이미 피로 다 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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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피로 다 냈다고

  “사진값은 이미 6·25 때 지불하셨습니다.” 이 말 한 줄로 끝낼 수 있었다. 그런데도 난 더 쓰고 있다. 왜냐고? 그 한 문장이 너무 무거워서, 가슴

포스트 모더니즘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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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더니즘의 역설

좌파는 도덕적 우월주의를 가지고 있다. 일종의 언더도그마와 선민의식 사상이이다. 하지만 이것은 도덕적 오류를 야기시킨다. 약한 것은 선이 아니다. 그냥 힘이 없는 것이다. 약한 것은 선이고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순간, 권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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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순간, 권력이 생긴다

영상 촬영기법중에 아래에서 위로 앵글을 잡는 기법이 있다. 로우앵글이라고 하는데, 아래에서 위로 화면을 잡게 되면 원근감이 생겨 대상체에 권위와 힘이 생기게 된다. 과거 신전들이 계단형태로

그래도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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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아갔다

쉬어갔지만 머물러 있지는 않았던 하루였다. 앞으로 몇 걸음이라도 나아갔다는 사실이 마음을 뿌듯하게 했다. 작은 부분이지만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섰다. 중요한 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걱정을

왜우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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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울할까?

우울함은 종종 부족함을 깨달았을 때 찾아온다. 현실과 이상 사이의 차이, 그 벽을 마주했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그렇다면 이 감정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누군가 발로 걷어찬 문, 관광상품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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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걷어찬 문, 관광상품이 되다

2006년 독일 월드컵 한국과 프랑스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가 프랑스에 동점 골을 터뜨리자, 프랑스 팀의 전설적인 선수 지네딘 지단은 경기 종료 후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라커룸의

청춘은 낭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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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낭만이었다

청춘은 낭만이었다. 불안했지만 희망이 있었다.   중년은 편안해졌지만 꿈도 작아졌다. 삶은 지루해지고 낭만 대신 현실이 채웠다.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 어디로 가는 걸까?

폭력은 상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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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상대적이다

  존 버거의 개념에 이제는 동의할 수 없다.   기존 관념에 대한 폭력을 주장했던 그의 관점이 더 이상 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존 관념을 폭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