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는 신뢰를 만들고 신뢰는 수용을 촉진한다. 소스 신뢰성 이론(Source Credibility Theory)에 따르면 출처가 수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Atkinson & Shiffrin, 1968).
즉, 사실로 형성된 신뢰는 정보를 쉽게 받아들이게 한다. Lynn과 Rhue(1988)는 정보를 반복해서 받아들이면 최면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팩트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최면에 빠진다. 최면에 빠진 사람은 정보에 깊게 몰입한다(Csikszentmihalyi, 1990). 재밌는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을때 빠져드는 원리와 같다.
정리하자면, 사실 → 신뢰 → 수용 → 반복 → 최면 → 몰입의 순환 고리가 만들어진다. 팩트는 몰입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