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는 도덕적 우월주의를 가지고 있다. 일종의 언더도그마와 선민의식 사상이이다. 하지만 이것은 도덕적 오류를 야기시킨다. 약한 것은 선이 아니다. 그냥 힘이 없는 것이다. 약한 것은 선이고 강한 것은 악이라는 언더도그마 프레임은 좌파들이 쓰는 전형적인 프로파간다다. 선민의식은 본인이 타인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우월주의의 발현이다. 우월주의는 남을 지배하고 공격하여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본능이다. 누구나 살기 위한 생존본능을 발휘한다. 누구는 완력으로 경쟁자를...
영상 촬영기법중에 아래에서 위로 앵글을 잡는 기법이 있다. 로우앵글이라고 하는데, 아래에서 위로 화면을 잡게 되면 원근감이 생겨 대상체에 권위와 힘이 생기게 된다. 과거 신전들이 계단형태로 높은곳에 위치해 있던 것과 동일한 이유다. 핵심은 ‘많은 사람들이 바라본다’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대상이 되는 순간 힘이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오늘날 사람들이 많이 바라보는 것은...
쉬어갔지만 머물러 있지는 않았던 하루였다. 앞으로 몇 걸음이라도 나아갔다는 사실이 마음을 뿌듯하게 했다. 작은 부분이지만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섰다. 중요한 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떻게든 흘러가겠지. 무언가를 해놓으면 어떤 결과든 따라오게 마련이다. 그저 다가올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필요한 대응을 할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히 살아간다.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곧 예술이고 그 자체가...
우울함은 종종 부족함을 깨달았을 때 찾아온다. 현실과 이상 사이의 차이, 그 벽을 마주했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그렇다면 이 감정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하나씩 채워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보다 돈을 덜 번다는 사실이 우울하게 만든다면 돈을 더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다.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감정이 상했다면 그 상황을 복기하며 앞으로 더 나은 대처법을 준비하면 된다. 책,...
청춘은 낭만이었다. 불안했지만 희망이 있었다. 중년은 편안해졌지만 꿈도 작아졌다. 삶은 지루해지고 낭만 대신 현실이 채웠다.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 어디로 가는 걸까? 안정되고 편안한 삶인데 역설적으로 불안하다. 플랫이 이어지면 멈춰진 바이탈...